낮게 깔리는 구름과 야자수 그리고 순수함을 간직한 강물 모두 감동적이다. 선상에서 식사를하며 음악을 들으며 에머랄드빛 강 위를 유람하는 낭만이 있다. 자연이 감동을 주는데비해 음식과 음악은 좀 허접하다. 소나기가 내리고 빗방울은 강물에 부딪혀 다시 튀어 오르며 보석같은 물방울을 만든다 참 아름다운 광경이다! 민속 마을 들른다. 돈벌이를 위해 작위적으로 연출된 느낌~ 기분이 별로다. 녹색 강물은 계속해서 가슴을 적셔준다 .아! 자연은 위대하다.

내장산 ,백암산,방장산을 미리 올라본 터라 위 세 산과 연결되어 한 복판에 있는 입암산은 특별한 기대가 없었다. 올라보니 입암산은 다른 산 보다 전망이 빼어나고 오르기도 쉬워 내가 좋아하는 산이 되었다.

영암군 서호면과 독천을 끼고 영산강가에 있는 해발 393미터의 얕으막한 산이다. 그러나 탁트인 평야와 영산강, 마주보이는 월출산의 풍경이 아름답고 종주 코스는11km로 6시간쯤 걸리는 만만치 않은 등산 명소다.. 등산로 입구의 개량형? 장승 정상에서 나주쪽을 본다. 영암쪽 풍경 월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영산강-목포 쪽을 바라본다.

권금성 풍경 크크- 어떤 부지런한 사람이 나무 가지에 조각을~ 설악동 풍경 양폭 산장 - 외모가 많이 바뀌었네!

금강굴에서 마등령 가까이 오르자 비가 올것 같다 마등령 - 드디어 비가온다~ 남자 거시기 닮은 바위 돌고래 닮은 바위 울산 바위쪽 풍경 -비는 계속 오락 가락한다. 용아장성쪽 풍경 신선대에서 본 풍경 희운각에서 본 풍경 섭국

관매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진도 운림산방에 들렀다 소치 가계를 자세히도 설명해 놓았는데.."흠~우리 집안 족보도 살펴볼 시간이 없었는데 화가의 집안 내력 공부하고 가네!" 중얼 중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