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산행(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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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의 원추리꽃
삼복더위에 두륜산에 갔다. '73년쯤 친구들과 오르고 처음이니까 무려 38년이 흘렀네 쩝~ 내가 좋아하는 원추리가 많은것을 이제야 알았다. 가련봉은 높이에 비해 길이 좀 험하다. 멀리 케이블카 전망대가 보인다. 두륜봉 좀 험한 바위길 로프대신 박아논 손잡이는 마치 미술관의 현대 조각같다.
2011.07.24 -
호남정맥의 종산 '장안산'
전북 장수군에 위치 ,바위 찾기가 어려운 편안한 등산로, 맞은편의 백운산을 바라보는 전망도 좋은 3시간정도의 쉬운코스! 해발 1237m로 금남호남정맥의 종산이다. 온 길을 뒤돌아보니~ 마 주보이는 이 산은 아마도 백운산 일듯 싶다. 꼭대기에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가 장안산 정상 범꼬리가 만발하고~ 바위는 물론 자갈도 찾기힘든 부드러운 흙길이다.
2011.07.15 -
불교의 성지 도이쑤텝 사원
왓 도이쑤텝은 1600m의 쑤텝산 중턱 1100 고지에 자리한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모신 황금빛 체디가 아름다운 신성한 사원이다. 나는 이 산을 치앙마이에 도착한 첫날 자동차로 관광하고 마지막 날 다시 길을 따라 걸어서 올라갔다. . 자동차로도 30분 가량 걸리는 산길을 땡볕에 3시간 넘게 걸어서 오르니(약14Km) 힘들었지만 정말 뿌듯하다 . 두번 씩 찾은 도이 쑤텝은 이제 내속에 있다..크흐~ 치앙마이 대학 정문에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올라가기시작! 인도 아쇼카 기둥이 보인다. 높이오르자 아스팔트에 이끼가 끼어 푹신 푹신하고 내 양말 색과도 잘 어울린다. 에구 좋아라. 등산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치앙 마이 시내. 이제1Km 남았군~ 사리를 모신 황금빛 체디 사원 입구 문 이사진은 첫날 찍은 것- 박종화..
2011.06.14 -
카렌족 마을 음악가와 공예가.
선뜻 악기를 빌려준 고마운 아가씨. 기타와 비슷하지만 5음계만 나오게 되어 있는 악기 숯불로 달군 도구에 먹을 묻혀 천에 무늬를 그려 넣는52살 아주머니 치앙마이 머무는 동안 묵었던 후배네 집 집 맞은 편에사는 할머니- 퇴임한 치앙마이 대학교수님. 차와 과일을 대접받았다.
2011.06.14 -
왓 프라싱, 왓 도이캄, 푸미폰 댐
치앙마이 시내에있는 큰 사원 '왓 프라싱' 옛 법당에 모셔진 옥으로 만든 부처님 왓 프라싱 불당 문으로 장경각이 보인다. 유명한 고 건축물이다. 왓 프라싱 왓 프라싱 왓 도이캄- 좀 떨어진 외곽 캄산 중턱에 있는 사원으로 아주 큰 야외 불상이 있고 전망이 탁트였다. 왓도이캄 게코 도마뱀- 건물 곳곳에 많이 보이는데 모기를 잡아 먹는 고마운 동물로 여기고있다. 왓 도이캄 불상 머리위로 초생달이 ...... 국왕의 이름을 딴 푸미폰 댐-태국의 소양강 땜쯤 되겠다 .미국의 후버 댐보단 작지만 주변이 아름답다.
2011.06.14 -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
해발 2565m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 도이 인타논 - 도이는 산이라는 뜻이니 인타논 산 쯤 되겠다. 공원입구에서 좀 올라가면 와치라탄 (바치라탄)폭포가있는데 꽤 볼만하다! 인타논 산 정상에 인타위차야논 왕의 납골 비석이 있고(왕의 이름을 따서 인타논 산이 됨) 이곳에 기원제를 올리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음식을 장만해서 소풍을 나왔다가. 우리 일행에게 먹을 것을 권한다. 정겨운 인심이 묻어 난다. 나를 사위 삼고 싶다는 나보다 어린 아줌마! 친절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술과 떡 고기 부침게 과일 실컷 얻어 먹었다.아예 점심을 때워도 되겠다. 후식으로 또 준다~ 아이고! 콩물 비슷하고 달콤한데 배가 너무 부르다. 비록 차로 올라 왔어도 해발 2565m표지판 앞에 서니 마냥 흐뭇하고~ 정상이 평평해서탁 ..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