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산행(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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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산 봄 나들이
4월11일 투표를 마치고 벌교에 있는 태백산맥 문학관을 찾았다. 비온 뒤라 만개한 벚꽃이 유난히 싱싱하다. 13,000원 하는 꼬막정식이 깔끔하고 맛있다. (문학관 맞은편에 위치한 '현부자네 식당') 조정래 등산로-비교적 완만한 흙길을 3.6Km걸어 정상에 올랐다. 바다 전망이 아름답고 한참 피어나는 진달래가 반갑다. 물속에 비치는 잉어는 관광객이 주는 사료를 많이 먹어 뚱뚱하다. 식당앞의 연꽃 방죽 이집트 건축물 잔해 닮은 바위가 .... 벌교 근처에서 쉽게 눈에 들어오는 피라미드 모양의 산-마치 벌교의 랜드 마크 같은데 '첨산'이란다. 문학적으로 표현한 화장실 안내문 ~ㅎㅎㅎ
2012.04.13 -
아미산
순창 고추장 마을 뒷산-아미산에 오른다. 광주에서 가깝고 해발 515m의 앝은 산 이어서 차량 이동 시간까지 포함해 반나절 틈으로 쉽게 오를 수 있었다. 이름이 참 고운 산이다. 순창읍과 담양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진입로 찾기가 어려웠고 정상에 산불 감시 초소가 쪼께 머시기하다.
2012.03.30 -
월출산 겨울 풍경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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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머리재 풍경
계절과 기분에 따라 늘 새로운 산.
2012.03.30 -
월악산 겨울 산행
수산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마애불-덕주사 코스는 이미 가본 터라. 동창교매표소-송계삼거리-덕주사 짧은 코스로 택했다. 충주호와 어우러진 월악산의 경치는 빼어나게 아름답다. 영봉으로 오르는 갈림길- 지친 등산객들이 배낭을 놓아두고 맨몸으로 올라간 모양이다. 힘들땐 작은 짐도 천근만근이리라..나도 한때 그랬으니까! 수산리 쪽 전망 - 굽이치는 강이 멋지다. 영봉에서 바라본 중봉과 충주호. 버스정류장 식당 벽에 진귀한? 사진액자.
2012.03.30 -
순천만 풍경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갖가지 시설 만들고 입장료받고... 그 덕에 좀 편리해 졌으나 이전의 자연스러움과 고즈녁함은 사라졌다. 개발과 이익은 사람들이 외면할 수 없는 단어이다.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