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산행/해외(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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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
비행기로 14 시간을 날아가 마드리드에 도착 곧바로 북쪽으로 1시간 40분 버스로 이동하여 세고비아에 도착하였다. 여행 첫날이니 좀 체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나, 자유 여행이었다면 절대로 이런 스케줄은 잡지 않았을 것이다. 기타 치는 사람은 누구나 익숙한 이름 세고비아,그러나 기타리스트 세고비아는 흔적도 못찾고 작은 시내를 잠깐 둘러 보았다. 어릴적 교과서에 자주 나온 로마시대 수도교-2000 년 된 축조물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니 말문이 막힌다. 로마의 실용적인 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건축은 2천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용한 인류의 유산이다. 로마가 도시를 건설하고 도시민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든 수도교아쿠에둑토, Aqueducto Romano는 엄청난 대 토목 공사였는데 그 모습이 완전하게..
2012.03.21 -
세부 호핑투어 시내관광
리조트와 공항이 있는 막탄섬과 세부를 잇는 두개의 다리-북쪽다리가 새로 만들어진 다리 인데 옛 다리에서 새 다리쪽을 보고 찍은 사진. 세부엔 어울리지 않게 엄청나게 큰 규모의 쇼핑몰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sm이라는 재벌 그룹의 쇼핑몰이란다. 길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넓은 매장이고 벌써 성탄장식을 해 놓았다. sm몰 맞은편의 호텔 야경 필리핀의 대표적 대중교통 지프니- 운임이 200원이 채 안되는데 뒤에 매달려 가는 사람들은 차비를 안내도 된단다. 후후후 후배가 운영하는 나이트 바- 디스크 음악을 들으며 춤추고 술마시는 젊은이들의 공간. 후배소개로 비키니 바 구경- 문자 그대로 비키니 차림의 아가씨들이 치어리더같은 율동과 에로틱 율동을 보여준다. 머리에 털 나고 처음해본 스킨스쿠버 다이빙 -재미는 있었지..
2011.11.24 -
세부 임페리얼 팰리스
크리스마스에 유별난 필리핀- 두달전에 이미 성탄장식이 곳곳에 ! 세부는 모래사장이 없어 호텔에서 인공 바닷가를 만들고 입장료를 받고 개방한다. 수영장도 보기엔 무척 낭만적 이지만 대단한 정도는 아니고 물놀이 시설도 어린이 수준에 맞추어진 느낌이다. 특급 호텔답게 부페식당 음식과 서비스는 훌륭했다-가격이 가격인 만큼! 스위트 룸의 응접실- 비슷한 크기의 침실이 또있고 화장실도 두개고 넓고 시원하다! 토요일밤-수영장에서 공연을 감상하며 야외 부페를 즐기는 이벤트가 있었다.
2011.11.24 -
보홀 바닷가와 원숭이투어
보홀 선착장 터미널- 갈때는 오션젯 돌아 올땐 슈퍼캣 을 탔다. 생쥐 만한 크기의 안경원숭이를 볼 수 있는 보호소- 너무 작고 예민하여 사진 찍기도 어렵다. 투어를 마치고 선착장이 있는 탁빌라란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바닷가에 들렀다. 역시 소문대로 보홀의 구름은 아름답다.
2011.11.24 -
필리핀 보홀섬 쵸컬릿 힐
보홀섬 한 복판에 있는 쵸코렛힐 전망대에 오르자 소나기가 내리고 덕분에 무지개가 떳다-아니 깔렸다! 기묘한 지형이 조금은 볼만하다. 그보다는 잘 보존된 자연과 이국의 정취가 더 황홀하다. 필리핀 내국인 을 포함 중국 한국 유럽등 다국적 관광객이 많이 모였다.
2011.11.24 -
보홀섬 로복강 투어
낮게 깔리는 구름과 야자수 그리고 순수함을 간직한 강물 모두 감동적이다. 선상에서 식사를하며 음악을 들으며 에머랄드빛 강 위를 유람하는 낭만이 있다. 자연이 감동을 주는데비해 음식과 음악은 좀 허접하다. 소나기가 내리고 빗방울은 강물에 부딪혀 다시 튀어 오르며 보석같은 물방울을 만든다 참 아름다운 광경이다! 민속 마을 들른다. 돈벌이를 위해 작위적으로 연출된 느낌~ 기분이 별로다. 녹색 강물은 계속해서 가슴을 적셔준다 .아! 자연은 위대하다.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