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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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선데이 마켓
매일 열리는 나이트 바자르 보다 규모가 크고 관광객도 많은 일요일 노천 시장 각국의 관광객과 내국인이 들끓는 역동적인 거리이다. 내가본 거리의 악사들만 10개 팀이 넘었고 거리도 수킬로미터나 되는 신나는 시장구경! 시장에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태국인 들이 음악을 무척 좋아 하기에 많은 거리 악사들이 곳곳에서 음악을 연주한다. 6인조 민속 연주단 노인들 중 아직도 미모가 빼어난 할머니 --- 연주 내용도 연세 만큼 프로급이었다. 한껏 멋을 낸 맹인 가수. 자매 합주단 시각 장애인 밴드 - 맨뒤의 드러머는 킥드럼 대신 바케스를 뒤집어 손으로 때리는데 제법 그럴싸한 소리가 났다. 크~ 발가락에 북채를 묶어 박자 맞추어 노래하는 원맨밴드 아저씨~ 열심히 신나게 춤추는 할머니. 양금을 연주하는 어린이~ 길거리 발..
2011.06.14 -
메땡 꼬끼리 투어
쇼의 하이라이트 그림을 그리는 코끼리. 잘 그린다 .게다가 싸인까지한다. 놀랍고 어이없고 한편으로 걱정된다. 생전 처음 코끼리 등에 올라타보고~ 한국 동요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를 흥얼대는 뺀질한 코끼리 기사?-ㅎㅎ 돌아 올때는 우마차로 마을을 한바퀴 - 마음이 평화롭다.
2011.06.14 -
메땡 뗏목 투어
메땡 코끼리 사파리가 끝나고 식사후 뗏목 유람에 나섰다. 뱃사공 총각의 미소가 아름다워서 사진 한장찰칵! 메땡이란 메남땡의 준말로 메남은 강을 의미- 즉 땡강인 셈이다.
2011.06.14 -
쑤코타이 투어(왓 마하탓)
아유타야에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치앙마이에서 편도로 10시간 걸리는 먼 곳 이어서 포기하고 좀 더 가까운 3시간 반 거리의 쑤코타이에 가기로 했다. 쑤코타이 왕조의 수도였던 이곳은 태국 관광 거점인 방콕과 치앙마이 에서 좀 떨어진 관계로 관광객이 뜸한 곳이다. 단체 투어 차량이 없어 단독으로 기사 딸린 봉고를 전세내어 개인 투어를 진행 했다. 막상 보니 생각보다 훌륭하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 될 만도 하다. 유적지 주변을 잔디와 연못 그리고 숲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관리하고 있었다. 쑤쿠타이 박물관에도 여지없이 국왕의 초상이걸렸다.... 시내 곳곳에도 국왕초상 천지다. .태국은 부처님과 국왕 그리고 코끼리 빼면 남는게 없다.크크크 왓 마하탓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