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나들이
비가 오락 가락 하는데 ,절묘하게 시간 맞춰 다녀왔네요. 이읍 출발 - 천자암 -송광 굴목재- 연산봉- 장박골삼거리 -습지-보리밥집-배도사 대피소- 송광 굴목재- 이읍 약 11Km 지나가는 소나기는 우산으로 피하고 큰 비는 보리밥집에서 피하고 -ㅎㅎㅎ 카메라 렌즈에 김이 서려 마치 안개 필터 낀 효과도 나고...키키 천자암 앞의 죽은 나무에 이끼가 끼어 음산하고도 이국적 풍경이네요! 쌍향나무와 접시꽃 산행 뒤에 먹는 보리밥과 막걸리는 맛있을 수 밖에 없는데 .... 보리밥집이 유명한 것은 그 위치 때문인 것 같다.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