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산행/해외

치앙마이 먹거리

소리모짱 2011. 6. 14. 03:12

치앙마이 음식은 그대로 입맛에 맞았다.

안내해준 후배가 맛집을 소개해서 일까?

생경한 향내가 있지만 우리 음식과 별 차이가 없다.

돼지 김치치게, 물만두, 볶음밥, 게 오징어 새우 민물 매운탕,쌀국수, 닭 도리탕,

모두 맛있는 것 뿐이어서 몸무게가 불었다.흐흐흐

 

 빵속에 아이스크림 초컬릿 땅콩 밥을 담아 파는  싸만코 스타일 -싸고 배부르고 맛있는 끝내주는 아이스크림!

 

 과일의 여왕  망고스틴  물기가 많고 달콤한게 딱 내 스타일이다!

 

 

  치앙마이 대학 근처 레스토랑   샐러드 돼지구이  맥주 모두 맛있다.

 

 

딤섬- 그릇을 낱개로 주문해 먹는 만두집- 어찌나 맛있던지 이것 저것 17 개나  먹어치운 기념으로 인증샷! 

 문제는  찾기 힘든 변두리 구석에 있다는 것.

 

 

 한국식당에서 목살 숯불구이를 먹는데  비가 사정없이 내렸다.

 

 올드 치앙마이 칸똑 디너쇼- 쇼를 보면서 밥을 먹는데 먹을만 하고 가격도 착하다.

 

 쇼 막판에  손님들이 무대에 올라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후배들 사기를 위해  내가 솔선수범 해서 분위기 살렸다.

 이 나이에 내가 ...참  가상하다  후훗!  

 

칸똑쇼 보고 나오는데 또 비가 내린다.

 

이것은 먹거리 아님! ㅎㅎㅎ  소독제 대신 레몬을 즐겨 쓴다 .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답다.

 

아래 레몬이 들어있는 그릇은 손 씻는 물이다.  하마트면 먹을뻔 했네! 고급 해물요리집에서~  

 

 

 야채 국물에 고기를 익혀 소스에 찍어먹는 일종의 샤브샤브인데 맛있다. 

 

 작고 허름한 가게지만 커피 값이 스타벅스에 버금가고  맛도 끝내준다.

 

 

당면을 채운 담백한 순대를 아삭하게 구운 길거리 음식 ~번호 판을 들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맛있고 손님도 많다.